맛조개1 아이들과 태안 달산포 여행 5월 첫 날, 근로자의 날이라서 집에서 쉬다가 그동안 너무 일만 하고 산 느낌이라 리프레쉬 겸 아이 하교시간에 맞춰 오랜만에 태안으로 즉석 여행을 다녀왔다. 마침 물 때도 저녁 7시 반쯤 전후로 4~5시부터 두어시간 해루질 놀이할 요량으로 출발, 고속도로도 하행선은 뻥 뚫려있어서 기분 좋게 갈 수 있었다. 몽산포는 화장실이나 주차장, 수돗가 등 시설이 잘 갖춰져 있으나 그간 많이 가보기도 했고, 달산포가 조개잡기가 더 수월한 느낌이라서 이번에는 달산포로 고고~ 달산포에 도착하고 보니 쉬는 날이라는 느낌을 못 받을 정도로 사람이 없었다. ㅎㅎ 하늘도 너무나 청량하고 맑아 급하게 떠난 여행이지만 이보다 훌륭할 수 없을 것 같았다. 아이들은 조개를 잡다가도 물에 들어가 넘실대며 밀려오는 파도를 즐기기도 한다... 2023. 5. 2. 이전1 1 다음 728x90 반응형